폭행당하신 김춘섭 조합원은 기계정비 분회 전 조직 부장으로 그동안 GS칼텍스 총괄 책임을 매해 맡아오며 조합을 위해 헌신하고 고생해오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을 하다니, 이것이 과연 정상적인 노동조합에서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이 일은 민주적 절차와 기본적인 인권을 완전히 짓밟는 행위이며, 권력을 사적인 감정과 보복에 이용하는 최악의 사례입니다.
조합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것은 내부가 이미 병들고 썩을대로 썩었다는 증거입니다.
이런 부패와 폭력은 반드시 공개적으로 규탄되어야 하며 범죄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이 뒤따라야합니다.
그리고 사건 목격자라며 글 올렸던 비계분회 오OO이 피해자의 글을 본 뒤 슬그머니 글을 삭제한 행태를 보십시오.
진실을 외면하고 정의를 배신하며 피해자에게 2번 상처주는 비겁한 행동입니다.
정말 부끄러운 줄 아세요. 인생을 왜 그렇게 비겁하고 추잡하게 살아갑니까?
제가 그런 거짓 선동하다 들켰다면 좋게 말해서 부끄러워 고개조차 못들고 다녔을겁니다.
폭력과 거짓, 그리고 침묵은 결국 조합을 무너뜨립니다. 이 사건은 모든 조합원이 똑똑히 기억하고 경계해야할 경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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